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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55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 박황우
  • 조회 : 231
  • 2022.03.16 오전 01:23

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약 1600만명이고 땅의 넓이는 세계 9위이다.

종교는 이슬람교 47%, 러시아정교 44%이다. 인구분포는 카자흐인 53%, 러시아인 30%이다.

고려인은 약 10만명이 살고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인구가 약 2700만명이다.

종교는 이슬람교 88%, 동방정교 9%이다. 인구분포는 우즈베크인 80%, 러시아인 6%이다.

고려인은 약 23만명이 살고 있다.

이렇게 중앙아시아에 흩어져있는 고려인은 1937년 스탈린 시대에 소련 연해주에 있던

고려인 17만 5천명을 강제 이주 시켜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중앙아시아의 동양사람 모습이고 한국인과도 비슷하다.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이란 사람들과 비슷하고 미녀들이 많고,

자동차는 필자가 생각할 때 약 70%이상이 한국의 대우자동차이다.

여러해 전에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현지에 공장을 세웠다고 한다.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의 이름이 “스탄”자가 들어간 나라는 이슬람국가이다.

그런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이슬람 원리주의가 우세하고 북쪽으로 갈수록 좀 희미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이슬람종교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매우 낙후되어 있다.

 

카자흐스탄은 이슬람 세력이 좀 약하고 기독교에 대하여도 조금 관대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우리 한국이 발전하고 잘 살게 된 것을 부러워하고 배우려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카자흐스탄이 경제적으로 좀 나았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민족을 디아스포라(이산)를 시켜서 중국에서는 조선족, 중앙아시아에서는 고려인이 살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 사람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통하여 통역을 세워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이다.

이번에 살펴보니까 각 교회마다 교인분포가 고려인이 약 50%이고 나머지는 다른 혈통이고, 지도자와

학생들도 고려인이 약 50%이고 나머지는 다른 혈통들이었다.

 

중앙아시아 나라들이 구 소련시절에는 같은 나라이었기 때문에 모두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지금은 각 나라마다 국민들에게 자기들의 고유 언어를 쓰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그래도 공용어는 한 동안 러시아어로 통할 것이다.

그러므로 러시아어로 사이버선교를 힘써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슬람세력이 약한 중앙아시아를 러시아어로 공략하고

남쪽의 강한 이슬람 세력을 아랍어로 공략해 나가는 것이다.

 

 

〔滉〕(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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