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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4 <인스탄트 식품>

  • 박황우
  • 조회 : 373
  • 2021.07.14 오후 11:33

여러 해 전에 미국 여행 중에 샌프란시스코 밑에 산호새의 바닷가를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에 갈매기들이 관광객들이 주는 과자같은 음식물을 받아먹으려고

사람들을 가까이 하여 날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다람쥐들이 바위틈에서 나와서 관광객들이 주는 과자나 빵부스러기를 찾아 다녔다.

그래서 다람쥐들이 모두 통통하게 살이 져 있었다. 안내자의 말에 따르면

거의 모두 당뇨병에 걸려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주는 과자같은 음식을 먹으면 자연의 열매들을 먹기 싫어하고 게을러져서 스스로 올바른

먹이를 찾아다니지도 않는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인스탄트 식품을 좋아한다. 이런 식품들이 입에는 좋으나 몸에는 안 좋은 것이 많다.

또한 신앙에 있어서도 신자들이 책망하는 말은 듣기 싫어하고 칭찬하여 주는 말, 축복하여 주는 말만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신앙에 있어서 편식을 하지 말고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좋아하여 잘 섭취를 해야 한다(벧전 2:2).

말세가 되면 교인들이 귀가 가려워서 잘 긁어주는 것을 좋아한다(딤전 4:3,4).

또한 말세에 이단이나 사이비한 것들이 나와서 진리를 변질시키고 혼잡케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후 4:2).

그러나 우리는 진리를 따라가야 한다. 진리에 생명이 있고 심령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滉〕(200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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