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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10 <중국선교>

  • 박황우
  • 조회 : 415
  • 2021.07.14 오후 11:44

이번에 중국선교에 있어서 본래는 K지역 서북쪽에 가서 사역을 하려고 하였는데

2-3일전에 갑자기 그쪽에서 불가하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중국은 2008년 8월 8일에 올림픽대회를 연다.

지금 중국은 올림픽 때문에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O선교사는 밤을 새면서 새 장소를 물색하느라 고생하다가

주님의 은혜로 K지역의 남쪽 4시간 거리인 J에서 은혜롭게 안전하게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다.

하나님이 친히 앞서가면서 장소를 마련하여 주시고 살펴주셨다. 그곳에서

30여명의 교회 지도자를 모아놓고 요한계시록과 로마서를 다 가르쳤다.

 

첫날 그곳으로 갈 때에 인도하는 전도사가 길을 잘 모르고 고속도로를 지나쳐서

2시간 반이나 헤매다가 도착하였다. 며칠 비가 와서 그 길이 험하여 고불고불, 천길 낭떠러지,

곳곳에 낙석이 떨어져 있고, 힘이 들었다. 그러나 오히려 그 길이 빨리 간 것이라고 한다.

그 전도사가 우리를 내려놓고 돌아갈 때 보니까 원래 가려던 그 고속도로가 산사태가 나서

하행길이 완전히 막혀서 그 길로 내려갔으면 날샐뻔 하였다고 한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번에 시가서선지서 1천권, 중국한국이단비판 1천권을 현지에서 인쇄보급하였다.

그동안도 많이 보급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힘써 보급하려고 한다. 중국 땅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복음을 통하여 살리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사명을 교회적으로

개인적으로 감당하려고 한다.


〔滉〕(200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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