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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6 <고난 뒤의 은총>

  • 박황우
  • 조회 : 420
  • 2021.07.14 오후 11:36

고난이 닥치면 사람들은 낙심하고 슬프게 생각한다.

사도 베드로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할 때에 잠깐 근심하게 된다고 말하였다(벧전 1:6).

고난과 환난은 사람들에게 무척 힘든 일이지만 오히려 크게 기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고난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이다(시 119:67,71).

또한 고난을 통하여 우리 인격과 실력이 정금과 같이 고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욥도 단련받은 다음에 정금이 된다고 하였다(욥 23:10).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9년 동안

 시베리아 유배생활을 한 뒤 <죄와 벌><학대받은 사람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썼다.

이탈리아 출신 단테는 정적들에 추방된 뒤 방랑하면서 <신곡>이란 명작을 집필하였다.

헨델의 <메시야>도 반실불수로 있을 때에 작곡하였다. 베토벤도 청각을 잃은 후에도 명곡을 작곡하였다.

<천로역정>을 쓴 요한 번연도 국교도에 의하여 감옥에 갇혀있다가 그 작품을 쓴 것이다.

 

고난은 그 당시에는 힘들고 괴로운 일이지만 지나놓고 보면 신앙에 큰 유익이 된다.

요셉과 다윗도 고난을 통과한 후에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심은대로 거둔다. 어느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다. “고난은 변장(變裝)된 축복이다.”


〔滉〕(2008.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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