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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38 <아름다운 계절>

  • 박황우
  • 조회 : 225
  • 2022.03.16 오전 12:43

청년 때는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었는데 이제는 봄이 좋아하는 계절이 되었다.

 

봄에는 바람이 좀 불지만 날씨도 따뜻해지고 여러 가지 꽃이 피니까 너무 좋다.

매화, 동백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 라일락, 철쭉 등 차례로 꽃이 피고 진다.

겨울에 그렇게 추웠지만 그 추위를 이기고 봄은 어김없이 오고 꽃은 꼭 피어나고 싹이 난다.

우리 주님의 질서와 섭리에 놀라게 된다.

 

아가 2:11,12에 “보아라, 겨울이 지나고 비도 그쳐 지나갔으며,

땅에는 꽃들이 피고 노래하는 계절이 이르러 산비둘기 소리가 우리 땅에서 들려오는구나.”라고 하였다.

이럴 때 주님은 우리와 함께 가자고 하면서 동행하기를 원하신다.

겨울과 같이 감동이 없고 삭막한 심령에 성령의 감동이 임할 때에 주님을 따라가고 동행해야 한다.

 

또한 봄은 씨를 뿌리고 심는 계절이다. 봄에 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기회있을 때 부지런히 심어서 나중에 좋은 것을 거두어야 한다.

선을 심고 성령을 위하여 심으면 영원한 것을 거둘 수 있다(갈 6:8).

 

때로는 씨를 뿌릴 때에 힘이 들고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좋은 것을 거두게 하신다(시 126:5,6).

 

〔滉〕(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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