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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7 <대학교 과정>

  • 박황우
  • 조회 : 220
  • 2022.03.16 오전 12:29

  신자 중에는 어린 신자가 있고 장성한 신자가 있다.

어린 신자는 젖을 먹으나 장성한 신자는 단단한 음식을 먹는다(고전 3:1,2).

젖은 초보적인 진리이다.

즉 예수 믿고 천국가는 것만 가르치고 거기까지만 안다.

유치원생은 장난감 가지고 싸우고 사탕만 좋아한다.

교회에서도 축복만 강조하고 무슨 일이나 잘 될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젖만 먹는 신앙으로 양육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단한 음식은 신령한 양식이고 고상한 진리이다.

이것은 신자가 자라날 수 있는 양식이다.

단단한 음식으로 진리를 먹어야 영이 힘을 쓰고 자라난다. 

  

신자가 처음 믿을 때 중생(重生: 거듭남)한다.

그 다음부터 우리 영이 자라나야 한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나가야 한다.

자기 부패성을 쳐서 복종시켜야 한다. 성화(聖化)가 이루어져 나가야 한다.

 

우리 교회에서는 힘써 그리스도를 닮아나가라고 가르친다.

죄를 버리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이것은 힘든 일이다. 십자가는 자기가 죽는 것이다.

자기 자아가 죽고 고집이 죽고 교만이 죽고 욕심이 죽어야 한다.

이것은 고상한 수준이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는 “대학교” 과정이다.

 

〔滉〕(201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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