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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16 <계속해서 칼럼쓰기>

  • 박황우
  • 조회 : 249
  • 2022.03.15 오후 11:40

  약 반년 동안 칼럼을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문이나 여러 매체를 통하여 많은 글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글도 못 쓰는 내가 칼럼을 써서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 별로 유익이 되지 않은 것같이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또 중요한 이유는 내가 좀 게을러서 그렇고 몇 자 쓰는 것도 아니지만 글쓰기도 어려워서 그러하였다.

그러나 어떤 교인이 칼럼을 계속 썼으면 하고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다.

 

 

목회자가 모든 것을 잘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설교와 심방과 교육, 지도력, 선교, 인격, 욕심 없고, 건강, 대인관계, 교단 일, 가정, 글쓰기,

교회부흥 등등 못하는 것이 없이 목사가 완벽하게 하기를 교인들은 요구한다.

완전히 팔방미인이 되든지 아니면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되기를 요구한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 말고는 완벽이 없다.

우리는 다만 기대치를 낮추고 상대방의 은사를 존중하며 용납하고 서로 기도해 주는 것이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이말 저말 하다가 칼럼 한편이 되었다. 이러한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쓰다보면

글이 쌓여지고 글 쓰는 실력도 늘지 않을까 생각된다.

 

〔滉〕(200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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