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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12 <올림픽 게임>

  • 박황우
  • 조회 : 247
  • 2022.03.15 오후 11:36

   지난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금메달 13개로 종합순위 세계 7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수 중에는 은메달, 동메달을 따기도 하였지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의의를 가지고 참여하였다.

선수들은 4년동안, 아니 어려서부터 그 종목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승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영 400m에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는 하루에 1만 5000m를 수영해야 하고,

양궁선수들은 하루에 300-500발의 화살을 쏘아야 하고,

마라톤의 이봉주 선수는 하루에 30-40km을 달려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노력하였으면서도 순간의 실수로 여러해 동안 피와 땀을 흘린 것이 헛수고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은 썩을 면류관을 위해서도 시간과 물질과 정력을 다 바치는데(고전 9:25),

우리 신자들은 얼마나 믿는 일에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 본다.

신자들이 그냥 신앙을 액세서리 정도로 생각하고 곁가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느껴진다.

사도 바울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의의 면류관을 쓸 것이라고 하였다(딤후 4:7,8).

우리의 신앙의 경주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상급이 있다. 또한 쇠하지 않고 시들지 않는 영원한 면류관이다.

우리는 이러한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힘써 달음질해야 하지 않겠는가? 

 

〔滉〕(200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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