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부교회

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1 <이해할 수 없는 사건>

  • 박황우
  • 조회 : 341
  • 2021.05.30 오후 03:15

로빈스는 트럭 운전자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여 실명을 하고 귀도 잘 듣지 못하였다.

그는 엄청난 재난을 당하여 아연 실색하고 날마다 원망과 분노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신앙의 마음이 싹트고 있었다. “나는 눈과 귀를 잃었지만 숨을 쉬고 살아있지 않는가!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나의 생명을 지켜주신 까닭이니 오히려 감사할 일이다.”

그때부터 원망의 마음을 버리고 병원에서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을 발견하고 감사하였다.

그로부터 3개월 후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눈과 귀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나는 눈과 귀를 잃은 3개월 동안 내가 일생토록 보았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하루하루 주님께 감사하며 살고 싶다.”라고 고백하였다.

 

 

주께서 이끄시는 수많은 길에

주의 뜻이 이루어지옵기를...

비록 내가 가는 길이 모호하고

그 목표도 잘 이해할 수 없었어도

나 혼자가 아니었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즐거웠던 모든 날과

내가 위험 중에 가야 했던 모든 길에

주의 뜻은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절망과 비참의 날에도

주의 뜻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날까지 주께서 저를 언제나 인도해 오셨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믿음으로 주님의 뜻에 저를 맡기옵니다.

(T. B. 펠바하)

 

 

이 시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에 때로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건과 형편에 있게도 되지만

그 순간순간마다 주님이 함께하심을 고백한다. 주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언제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고

감사할 것밖에 없다. 

 

〔滉〕(200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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