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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51 <부담감>

  • 박황우
  • 조회 : 238
  • 2022.03.16 오전 01:17

부담감이란 어떤 의무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느낌이다.

신앙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부담감을 가져야 한다.

예배 참석에 대한 부담감, 연보하고 기도하고 전도해야 한다는 부담감,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믿음이 자라나지 않고 무책임하게 되며 어린 아이의 신앙에 머무르게 된다.

어떤 면으로는 자기 실력보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자라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미국 토크쇼의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는 “부담감이 사명이다”라고 말하였다.

어떤 사람은 장애인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

이런 부담감이 사명이라고 말하였다.

 

해외선교하는 것도 그렇다. 선교하려면 선교사도 보내야 하고 재정적이 뒷받침을 계속 해주어야 한다.

선교하지 않으면 부담감이 없고 편하고 좋다. 그러나 씨를 뿌리지 않으면 열매를 거둘 수 없다.

 

잠언 14:4에 “황소가 없으면 외양간이 깨끗하나, 황소의 힘으로 수확이 많아진다.”라고 하였다.

신자들이 교회에 대한 부담감, 가정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잘 감당해

나가면 나중에는 실력이 자라나고 존귀한 자가 되며,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 

 

〔滉〕(201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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