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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30 <자존감>

  • 박황우
  • 조회 : 228
  • 2022.03.16 오전 12:33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사는 사회적인 존재이다.

자기 혼자만은 살기 힘들다. 그래서 가정, 교회, 직장, 학교, 사회에서

어울려서 서로 돕고 위로받고 사는 것이다.

가정에서도 부부가 서로 인정해주고 존중하고 존경하고 이해하고 도와주고 사랑해야 한다.

누구나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존중받고 이해받고 도움받고 사랑받기 원한다.

그러나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첫째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신자들은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피흘려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여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귀한 존재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존재이다(시 16:3).

우리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고 복을 받은 우리들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해도 마음이

든든하고 넉넉하고 떳떳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해도 사랑을 받지 못해도 하나도 서운한 것이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무한히 받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랑해 주어도 좋고, 우리를 사랑하여 주지 않아도 좋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받으려고 매달리지 않는다.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고 기쁘다. 이것이 진정한 자존감(自尊感), 긍지(矜持)를 회복하고 소유하는 것이다(자아정체성: identity).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우리는 떳떳하고 넉넉하고 부요한 사람들이다(고후 6:10).

사람에게서 무엇인가를 받으려고 싸우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산다(약 1:17; 4:1,2). 

 

〔滉〕(201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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