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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31 <인간의 상식>

  • 박황우
  • 조회 : 229
  • 2022.03.16 오전 12:34

 사람은 보통 자기의 배운 지식, 또는 상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결정한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그의 결정이 언제나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도행전 27:11에 배가 항해하는데 있어서 바울은 “이번 항해가 손해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로마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하였다.

물론 항해하는 일과 배를 부리는데 있어서 바울은 아무것도 모른다.

오히려 선장과 선주가 경험도 많고 전문가이기 때문에 그들이 항해하는데는 잘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러나 세상의 지식, 경험, 상식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그런 결정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에 바울은 하나님의 계시와 뜻을 받아 인도하였다(시 119:99,100).

 

베드로도 예수님의 명령에 대하여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수고하였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으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라고 순종하였다(눅 5:5).

예수님은 나이도 베드로보다 젊고 어부도 아니고 목수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능력과 지혜의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을 항해할 때에 일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앞세우지 말고 주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고

따라가야 형통할 수 있는 것이다.

 

〔滉〕(201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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