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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19 <사건 해결하기>

  • 박황우
  • 조회 : 242
  • 2022.03.15 오후 11:56

  우리가 세상에서 살면서 늘 크고 작은 사건을 만난다.

그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결정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기의 감정이나 상식이 앞서서 사건의 본질을 잘 보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이나 결정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그리스도를 잉태하였을 때에 그의 남편 요셉은 어떻게 하였을까?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일을 생각할 때에...”(마 1:19,20). 요셉은 심사숙고하고 성령의 지시와 깨닫게 함을 통하여

바른 결정으로 해결하였다.

  

초대교회에서 구제문제로 교회에 원망이 들어왔을 때에 사도들은 집사를 세우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행 6장). 구제문제가 생겼을 때 그 구제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었다.

문제가 생겼을 때에 그만두자고 하면 간단하다. 중단하는 것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면 가장 쉬운 방법이 된다.

교회 봉사에 있어서도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 가장 쉬운 해결방법은 집어치우는 것이다.

부부 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생길 때 가장 쉬운 방법은 헤어지는 것이다.

직장에서도 문제가 생겼을 때에 그만 두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

 

 

사도들은 그런 방법이 아니라 건설적으로 해결을 시도하였다.

교회에서 필요한 사역은 힘들어도 욕을 먹어도 일을 해야 한다.

다만 사역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지 희생과 수고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파괴적, 소극적, 회피적, 부정적이 아니라 건설적, 적극적, 긍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滉〕(200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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