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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목회칼럼 14 <열매의 계절>

  • 박황우
  • 조회 : 230
  • 2022.03.15 오후 11:38

사람들이 명절 추석때에 햇곡식과 햇과일을 먹고 그 해의 풍성한 열매를 누린다.

시골의 논의 벼들이 노랗게 변하여 올해도 예년과 같이 풍년을 예감할 수 있을 것같다.

기도원 기도실 옆에 조그마한 공터에 어느 목사님이 배추씨를 얻어다가 심었다.

그것이 꽤 자라서 그 목사님이 몇잎씩 따가시면서 자라나는 것이 재미가 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이렇게 자연 만물들은 열매를 맺혀서 수고한 농부를 기쁘게 한다.

 

 

우리 신자들은 올해에 얼마나 신앙의 열매를 맺혔을까 생각해 본다.

주님께서는 올해도 열매를 잘 맺도록 많은 은혜와 은사를 우리에게 내려주셨다.

즉 환경, 건강, 시간, 물질, 기회 등을 주셨다.

그러나 세월만 낭비하여 주님께 책망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만일 열매를 맺지 않으면 찍어 불에 던지라는 호령이 내려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빛의 열매, 성령의 열매, 전도의 열매, 선교의 열매, 사랑의 열매를 잘 맺혀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할 것이다. 이것이 주님이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滉〕(200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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